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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김영철)은 주부 도박단으로 체포되어 TV에 나온 오복(김지영)을 보고 깜짝 놀
란다. 귀녀(김보연)는 오복이 원정도박을 하기 위해 미국에서 나온 걸로 오해하고,
만복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이 때, 옥심(여운계)과 필두(전인택)도 TV에서 오복
을 보고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선주(조여정)는 동수(김지훈)가 톳 기계를 마련하기 위해 큰돈이 필요함을 알게 되
고, 자신의 돈을 보태려고 영만을 만난다. 선주는 영만에게 동수 몰래 돈을 건네주라
고 신신당부하고, 영만은 어찌할 바를 몰라 난감하고 황당하다.
한편, 수철(도이성)이 조감독으로 작업한 영화가 시사회를 가지는데, 순심(고두심)
과 형철(정찬)은 데이트겸 영화를 보러온 선주, 동수와 마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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