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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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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김지훈)와 형철(정찬)은 우연히 지갑 소매치기를 하던 소년을 같이 좇으며 처
음으로 마주친다. 아직 서로가 누구인지 모른 채, 어렵게 아버지의 병수발을 들며 사
는 소년에게 가지고 있던 돈을 쥐어준 동수와 형철. 상황을 잘 마무리 짓고 헤어지는
데, 옥심(여운계)의 심부름을 나왔던 재희(신주아)가 형철과 마주친다. 

마음이 급해진 형철은 만복(김영철)에게 선주의 쇼핑몰을 빨리 정리하고 약혼을 서
두르자고 한다. 선주의 마음은 점점 동수에게로 기울고, 새로 톳 기계를 개발하려던 
동수와 영만은 돈 문제로 고민하며 투자자를 찾으려 한다. 

한편, 동수가 보고 싶어 울던 선주는 우연히 술에 잔뜩 취한 필두(전인택)와 마주치
고, 그의 지갑을 노리던 괴한들에게 각목으로 얻어 맞고는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