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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김영철)은 나이트클럽에서 필두(전인택)를 쏙 빼닮은 동수(김지훈)를 보고는 평정을 잃는다. 만복의 호출을 받고 달려온 선주(조여정)는 동수가 친구의 오빠라며 급히 둘러대고, 만복은 필두와는 관련이 없는 줄 알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재희(신주아)는 마트에서 다시마 국수 판촉 일을 시작한다. 형철(정찬)이 은밀히 보낸 순심(고두심)과 동네 아주머니들의 횡포에도 미소를 잃지 않은 재희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다. 순심은 재희를 칭찬하고, 형철은 재희를 궁금해한다.
한편, 선주는 동수를 만나 얘기하고 싶어하지만, 동수는 여전히 싸늘하고 선주를 외면한다. 동수는 너무 서운해 눈물만 흘리던 선주를 힐긋 쳐다보지만 굳게 닫힌 입은 열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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