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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장(맹상훈)은 만복(김영철)을 찾아가 반갑게 인사하지만, 만복은 하선장이 반갑지 않다. 만복은 하선장이 자신을 어떻게 찾았는지 불안해하고, 하선장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다시는 찾지 말라고 한다. 하선장은 만복의 카리스마에 눌려 아무런 말도 못한다.
귀녀(김보연)는 토라져 있는 순심(고두심)을 집으로 초대하고, 그제서야 순심은 마음이 풀린다. 오복(김지영)은 완도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쁜데, 동수의 일로 맥이 다 빠진 선주를 보고 안타까워한다.
동수의 집을 찾아간 선주는 있는 대로 화가 난 옥심과 필두, 동석의 냉대에 울음을 터뜨리고, 동수는 선주를 보고도 그대로 지나친다. 기가막힌 선주는 대문 앞에 주저앉아 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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