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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조여정)는 자신과 가족들을 속였다는 이유로 분노하는 동수(김지훈)에게 제대로 변명도 하지 못하고 울먹거린다. 동수는 선주를 경멸하고, 부잣집 딸에게 온 가족이 당했다며 냉정하게 돌아선다. 선주는 처음보는 동수의 냉랭한 모습에 그저 눈물만 흘리며 멍해진다.
순심(고두심)은 유통기한이 지난 상황버섯을 선주 편에 보낸 귀녀(김보연)를 괘씸하게 생각하고, 사돈을 무시한 처사라며 서운해한다. 결국 순심은 만복(김영철)에게 전화를 걸어 버섯 이야기를 꺼내고, 만복은 버럭 화를 내며 흥분한다.
한편, 오복(김지영)은 박집사의 입에서 옥심(여운계)가 잃어버렸던 금 가락지를 찾아내고, 의기양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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