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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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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네 집으로 달려간 선주(조여정)는 옥심(여운계)이 챙겨주는 고기쌈을 거절하지 못한다. 선주는 필두(전인택)와 재희(신주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옥심에게서 동수가 자신의 몫으로 고기를 남겨뒀다는 얘기를 듣고 놀란다. 필두는 선주의 먹는 모습을 보고 만복(김영철)을 떠올린다.

옥심(여운계)은 동수가 환갑 선물로 준 금 쌍가락지를 손에 끼우며 좋아한다. 동수는 옥심이 험한 톳 일로 반지에 상처가 날까봐 아껴뒀던 반지가 손에 딱 맞지 않고 헐거운 것을 보고는 마음이 아프다. 옥심은 흐르는 세월에 늙고 약해지는 자신이 안타까워 한숨을 내쉰다.

형철(정찬)은 선주의 배탈 소식을 듣고는 선주를 의심한다. 선주는 이마 한 번 짚어주지 않는 형철에게 서운하고, 배가 아팠을 때 손가락 사이를 눌러주던 동수를 떠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