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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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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조여정)는 만복(김영철)에게 받은 돈을 들고 완도로 내려가지만, 이미 동수(김지훈)네 가족들은 서울로 떠나버린 뒤다. 휑하게 빈 집에서 깜짝 놀란 선주는 동네 상인에게서 동수네 사정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가파른 달동네의 한 허름한 집에 도착한 동수네는 집을 보고는 착잡해진다. 동수는 공기 좋고 전망도 좋다며 분위기를 바꿔보려 하지만, 동석은 기가 막히고 옥심(여운계)은 어지럽다며 주저앉는다.

형철(정찬)은 옷 시장을 둘러보던 선주에게 순심(고두심)의 옷을 골라달라는 부탁을 하고, 선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단호하게 드러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