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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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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김지훈)는 동석의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문서를 내놓고, 식구들과 짐을 꾸린다. 동석(문지윤)은 자신과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서울로 이사하려는 동수에게 미안하고 분통이 터지는데, 동수가 날린 주먹에도 마음 아프다.

만복(김영철)은 부산 공장의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돌아온 형철(정찬)을 칭찬하고, 선주(조여정)를 배려하는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더없이 흡족해한다. 선주는 첫 주문에 뛸 듯이 기뻐하고, 동수네 가족들을 돕기 위해 귀녀(김보연)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는지 물어본다.

한편, 선주는 형철의 차를 빌려 완도로 내려가고, 이삿짐 트럭 뒤에 앉아있던 동수와 알아보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