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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문지윤)의 합의금으로 3천만 원을 준비해야하는 동수(김지훈)는 답답한 마음에 어머니 산소를 찾아가 하소연한다. 동수는 서울로 올라가고, 일할 맛이 나지 않는 옥심(여운계)은 자리에 드러눕는다. 선주(조여정)는 동수가 말 없이 서울에 가버려 서운하다.
형철(정찬)은 선주를 찾으러 완도로 간다. 우연히 공판장 사무실에 들러 울고 있는 재희(신주아)에게 길을 묻다가 손수건을 건넨다. 귀녀(김보연)가 보낸 흥신소 직원들은 톳 일을 하다 걸어오는 선주를 발견하고 잡으려 하지만, 선주는 있는 힘을 다해 도망친다.
한편, 형철을 만난 선주는 동수네 가족에게 인사도 하지 못하고 서울로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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