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5월 9일 (수) / 제 11 회
김복만 회장은 윤희에게 외출 금지를 내린다. 윤희는 앞으로 아버
지가 하는 일을 도울테니, 대신 서울호텔에 다시 나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복만은 안된다며 차라리 유학을 가라고 하는
데...
레오는 동혁이 진영과 결혼할 마음까지 있다고 하자, 놀라고... 서
울호텔 인수건을 진영에게 얘기했냐고 물어보는데...
동혁의 정체를 알게 된 태준은 동숙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동숙
은 동혁을 내보내자고 하고, 태준은 차라리 곁에서 사태를 살피는
게 훨씬 도움이 될거라며 만류한다.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된 진영은 동혁이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닐 거라며 괴로워하고, 그 길로 동혁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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