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7일 (토) / 제 47 회

우섭(김남진)은 뉴욕에서 돌아오자마자 회사로 출근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될 우섭에게 회사는 기대가 크다. 우섭이 귀
국한 것을 모르는 수련(김지우)은 은교(장서희)를 찾아와 뉴욕에
서 사귄 애인이 있다며 새언니에게 먼저 소개시키겠다고 한다. 

성표(이동욱)는 음반기획사의 최실장이라는 여자에게서 음반을 내
자는 제의를 받는다. 밴드들이 모두 동의하자 오아시스는 새로운 
기획사와 계약을 하게 되고, 성표는 계약과 동시에 결혼한 것을 숨
기라는 최실장의 요구를 받는다.

뒤늦게 우섭의 귀국 소식을 들은 수련은 우섭을 만나러 달려오고 
미리 알려주지 않은 것을 섭섭해한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수련
의 말에 우섭은 귀국 파티 때 발표하려면 원하는 대로하라고 동의
한다. 은교와 수형(류수영)은 수련의 애인을 하루빨리 보고싶어 기
대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