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25일 (일) / 제 44 회
수형(류수영)은 윤사장(김형자)에게 은교(장서희)를 며느리로 인
정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아직은 그럴 수 없다는 차가운 대답만 듣
는다.
명자(이응경)는 김치를 담가 은교에게 갖다주고 집안 청소까지 팔
걷어 돕고는 수형의 회사에 민구(허정민) 자리 하나 만들어달라 부
탁을 한다.
수련(김지우)의 사진전에 다시 찾아온 우섭(김남진)은 비로소 자
신을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는 수련에게 어떻게 찍은 사진인지 묻
는다. 수련은 그 주인공이 우섭이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진교(수애)가 다시 옷수선을 시작하자 성표(이동욱)는 몸을 생각
하라고 말리는데, 진교는 아기를 괜히 가졌다며 결혼도 후회된다
고 화를 낸다. 그 말에 화가 난 성표는 술을 마시고.. 둘은 자존심
때문에 서로 물러서지 않고 심하게 부부싸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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