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8일 (일) / 제 42 회
사고 후 겨우 의식을 찾은 우섭(김남진)은 수련(김지우)을 은교(장
서희)로 착각하고 손을 잡는다. 그러나 금세 착각인 것을 알고는
외면해 버리는 우섭에게 수련은 영문도 모르지만 어쩐지 가슴이
아려오는데.. 윤사장(김형자)은 병문안을 왔다가 우섭이 작고한 강
사장의 아들인 것을 알고 반가워하면서 더욱 미안해져 책임감을
느낀다.
신혼여행을 떠난 은교와 수형(류수영)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명
자네 집으로 신행을 간다는 말에 명자는 신이 나서 음식 할 준비
를 한다.
성표는 캬바레에서 보너스를 받아 이사를 갈 수 있게 됐다는 거짓
말을 진교에게 하고는 몰래 트로트메들리 앨범을 낸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시댁에 들른 은교는 윤사장의 거부로 집안
에 들어가지도 못한다. 수형은 헛걸음일줄 알았다며 친정으로 빨
리 가자고 은교를 돌려세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