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S 이인경.이영목] 전 국민적인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 후 정동진은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요즘 또 하나의 정동진이 고현정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 신인 탤런트 정동진(21)이다.
초등학교 시절 ‘모래시계’를 수십 번 보며 고현정의 팬이 된 그는 요즘 MBC TV 드라마 ‘히트’에서 고현정과 매회 부대끼는 경찰청
강력수사팀 엘리트 경위 김일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고현정은 얼마 전 인터넷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마치 아들처럼 친동생처럼 잘 웃어주는 정동진"이라며 후배에 대한 친근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처음엔 하정우씨가 맡은 역에 오디션을 봤어요. 운이 좋았다면 고현정 선배님의 상대역이 될 수도 있었던 건데. 김일주 역을 따낸 것도
스스로 자랑스럽고 만족해요. 첫 대면에서 무척 떨렸는데. 고현정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 ‘누나라고 부르라’해서 편하게 느껴졌죠. 감히 ‘누나’란
말은 입이 안 떨어져서. 선배님으로 깍듯이 모시고 있습니다(웃음)."
서로 생일 파티를 챙겨주는 것은 기본. 우연인지 3월 2일은 고현정. 3월 11일은 하정우. 4월 10일은 정동진 등의 생일이어서 릴레이로
선물과 편지를 챙겨주며 추억도 만들었다.
"하정우 선배는 고현정 선배님께 돈 많이 버시라고 황금돼지 저금통을 선물하시더라고요. 전 체력 관리 잘 하시라고 포도즙을 선물했죠.
그랬더니 제 생일에 고현정 선배님이 예쁜 점퍼를 선물해 주신 거예요. 아까워서 잘 입지도 못해요(웃음)."
이처럼 건강 식품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그가 고등학생 시절까지 농구부 선수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부상 후 고 2때 연기자로 진로를 바꿨다.
이후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목표요? 정동진이란 지명보다 제 이름이 검색하면 먼저 나오게 하는 거요. 정동진 리조트. 정동진 정화조업체 등을 누르고 위에 오르려면
오래 걸리려나? 매 작품 발전하는 모습으로 오래 가는 연기자가 되겠습니다."
이인경 기자 [best@jesnews.co.kr]
사진=이영목 기자 [ymlee@ilgan.co.kr]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 저작권자 ⓒJE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2007-05-02
(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