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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숨겨둔 무술 실력 뽐내

[JES 이영준.이호형]

 

탤런트 고현정(36)이 숨겨둔 무술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MBC TV 새 월화극 <히트>(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유철용) 제작 발표회에서 “원래 운동을 별로 안좋아한다. 하지만 액션 신 등을 위해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호신술과 카메라 앞에서 좀 더 효과적일 수 있는 동작들을 배웠다”고 밝혔다. 극중 경찰 역할을 제대로 묘사하기 위해 최근 실제 무술을 연마한 것.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시범을 보여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즉답했다. 즉석에서 유철용 PD의 팔을 꺾으며 제압하는 모습을 선사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고현정은 가장 자신있는 연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한동안 누군가를 바라보다 눈물을 줄줄 흘리는 연기가 제일 자신있다. 보는 분들은 괴로울지도 모르지만 잘할 수 있다”고 답하며 밝게 웃었다.

 

그는 전작인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여성성이 약화된 노처녀 역할을 맡은 데 이어 이번엔 경찰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 일부러 중성적인 역할을 찾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는“10년을 쉬었다 나와서 이런 역할을 맡으니 급하게 세고 중성적인 역할을 택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도한 바가 전혀 아니다”며“예전에 맡은 것들은 십몇년 전 역할들이라 작품이 바뀌면서 이런 역할이 자연스럽게 주어진 것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6일 종영하는 <주몽> 후속으로 19일 첫방송하는 <히트>는 한국 최초 여성 강력반장과 초년 검사의 직업적 성장기와 사랑 성공기를 그리는 드라마로서 고현정과 하정우가 남녀 주연을 맡았다.






2007-03-06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