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첫방송 M- TV '히트'여형사
정두홍 무술 감독 "운동신경 탁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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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 여형사로 변신한 고현정이 기자 간담회 도중 유철용 감독을 상대로 호신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 | |
열혈 여형사로 변신한 고현정이 대역없이 직접 액션장면을 찍어내 화제다.
오는 19일부터 첫방송되는 MBC TV '히트'에서 여형사 차수경 역할을 맡은 고현정은 위험천만한 액션신을 거침없이 해내 유철용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로부터 칭찬을 듣고 있다.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서 열린 '히트'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은 "평소 운동을 전혀 안하는데 이번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정두홍
무술감독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면서 "뛰는 폼부터 배웠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정두홍 감독이 고현정씨처럼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습득력이 빠른 여배우는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두르더라"며 고현정의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투혼에 감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은 10년만의 컴백 이후 중성적인 캐릭터를 많이 맡는다는 질문에 "일부러 센 역할을 택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면서 "시대가 바뀐 만큼 이런 작품이 많이 주어지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렇지만 아직도
눈물 또르르 흘리는 연기가 가장 자신있다"고 밝혔다.
촬영하면서 상대 남자배우인 하정우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는 고현정은 "웃음이라는 비타민과 에너지를 많이 주는 친구"라고 추켜세웠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검정색 바지 정장차림으로 등장한 고현정은 머리를 짧게 커트한 경쾌한 모습으로 여형사 분위기를 살렸다. 고현정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는 "매니시한 스타일로 변신했다"면서 "역할이 역할인만큼 수수하면서도 멋스러운 바지라인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 김소라 기자 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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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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