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리며 참고 인내하는 착한주인공은 없다. 법망을 피해 다니며 악행을 저지르는 악녀도 없다. 이보다 더 가혹한 운명도 없다. 도시적인 선과 악도 없다. 이 드라마는 질문한다. 과연 누가 선이고 악인지. 이 드라마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 속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순수한 인간의 욕망을 통해 도시적인 선과 악을 벗어나 기존의 드라마와 조금 다른 인생의 이면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