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6일 (월) / 제 7 회

태산이 종로 거리를 지나다 부기를 가르쳐주었던 요시다 선생을 
만난다. 요시다 선생은 조선의 대표적 갑부들을 언급하고 태산이 
그 부자들을 능가할 인물이 될 것이라며 쌀가게 일을 추천한다. 

춘삼의 귀동냥으로 소선을 거둔 박보살에 대한 정보를 얻은 태산
은 첫사랑 소선을 만나기 위해 요릿집 조선관의 권번에서 밤늦게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