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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타령'의 주인공들을 만나보면 다른
어떤 드라마들의 주인공들 보다 강렬하게 각자 자기 역할의 인물속에
깊숙히 매료되어 있다는것을 느낀다. 연기자가 당연한거 아니냐 반문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그냥 잘 이해 하지 못하거나 공감하지 못하고 자신의
대사를 읊어 대는 연기자도 솔직히 많지 않나?
김민선 또한
자신이 만들어 가고 있는
'나영'에 대한 깊숙한 애착으로 인터뷰 내내 그녀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는데 여념이 없었다.
<한강수타령>을 보다
보면 인물 하나 하나가 다 살아 있지만 '나영'이라는 인물의 강한 매력속으로
빠져 들 수 밖에 없다.
거침없이 내뱉는 말때문에 가족과 엄마에게 상처도
주지만 잔정이 많아 누구보다 가족 걱정, 가족 사랑이 강한 둘째딸,
나영. 또한 조금은 비현실적이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과 초라한 실제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나영을 보며 한심하기 보단 자꾸 그녀를
보듬어 주고 싶고 그녀의 상처를 끌어 안고 싶어지는 것은 배우 김민선이
만들어 내는 또 다른 '나영'의 패르소나가 완벽하기 때문이 아닐까....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그녀의 이야기와함께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던 '스타이미지'
에 대한 재미있는 답변도 들어 보았다. 꼭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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