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28)가 MBC 드라마 <한강수타령>(극본 김정수, 연출 최종수)에 합류한다.

드라마는 가영(김혜수 분)과 준호(김석훈 분)의 신혼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

이종수는 가영을 준호에게 보낸 후 심적 고통을 겪은 신률(최민수 분)의 사촌동생 신재혁으로 오는 29일(토) 34회 방영분부터 등장한다.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신재혁은 사촌형 신률의 회사 일을 돕는 인물. 이후 신률의 회사에서 잡지 모델로 활동중인 나영(김민선 분)과 눈이 맞으며 강수(봉태규 분)와 삼각관계를 구도를 만든다.

1995년 MBC 공채 탤런트 25기로 데뷔, MBC 드라마 <나는 달린다> <죽도록 사랑해> SBS <장길산>등에 출연한 이종수는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2002년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5.1.20 (목) 고뉴스 차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