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S’의 히든카드 한상궁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궁S’(연출 황인뢰)에서는 수학원에 나가며 본격적인 황실 생활에 돌입한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후의 훈육을 담당하게 된 한상궁이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상궁은
대쪽 같은 성품과 깊은 학식의 소유자로 평생 황실을 섬기는 것을 천직으로 살아온 인물이다. 철저한 혈통주의자로 예의와 격식을 중시해 자유분방한
후와 갈등을 빚게 된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상궁의 불호령 카리스마에 압도당했다”고 입을 모으면서 “앞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듯하다”며 기대감 또한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상궁 역할은 연극배우 예수정이 맡아 연기했다. 그녀는 ‘전원일기’의 노모 역할로
출연한 탤런트 고 정애란씨의 딸로 지난 1979년 극단 뿌리 ‘고독이란 이름의 여인’을 통해 데뷔했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becool@newsen.com)
2007.01.25
(09: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