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4일(목) 오후 2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MBC 드라마 <궁S>의 제작발표회가 지난해 <궁>의 제작발표회 이후 꼭 1년 만에 진행됐다.

<궁S>를 통해 그룹 더자두 출신의 강두가 자신의 캐릭터인 '엘리트 황족'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두는 "오락프로그램에서 코믹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해서, 극중의 모습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이런 역할을 못하리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ㄴ았다. 새로운 연기자로의 인생을 다시 산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해왔다"고 전했다.

극중 강두는 최고의 무예실력과 명석한 두뇌, 황실 실직적 권력자 아버지의 후광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황위계승서열 1위였던 인물로 등장한다.

덕분에 강두는 드라마 촬영 한달 전부터 무예와 병법, 창술, 예법 등 개인교습을 받아왔다.

"문무를 겸비한 인물이기 때문에 드라마 촬영 전부터 예절 교육과 승마를 비롯해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극중 창술 시범을 보이는데는 큰 무리 없어 보이도록 노력했다. 촬영할 때는 큰 무리없이 자신있게 촬영했다"고 극중 엘리트 황태자 '이준'으로의 완벽 변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전 가수의 이미지를 연기자로 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강두, 교양과 위엄을 갖춘 황족으로의 완벽 변신이 기대되는 <궁S>는 세븐의 첫 연기 도전과 유망주 허이재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으며 오는 1월 10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