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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ㆍ윤은혜 "신과 채경처럼 친해졌어요"
MBC 수목드라마 궁의 주지훈/제공 MBC
MBC 수목드라마 '궁'의 주지훈과 윤은혜가 30일 종영을 앞두고 마카오 현지에서 제작진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캐스팅 단계에서 일부 네티즌의 반대에 부딪히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기에 성공적인 종영을 맞으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신 역의 주지훈은 "7개월 동안 온전히 황태자 신이 돼 살았던 것 같다"면서 "배우로서 주지훈 역시 드라마 중 신이 성장했듯 함께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은혜 역시 "채경이라는 아이는 나 윤은혜라는 인물과 같았던 것 같다"면서 "평범한 여고생이 황태자비가 된 것처럼 가수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우려와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엄청나게 많은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궁의 윤은혜/제공 MBC

이들은 서로의 연기 호흡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주지훈은 "처음에는 서먹서먹했고 어색했던 신과 채경과 같았는데 드라마가 점점 진행되면서 신과 채경이 서로 알고 점점 친해지듯 우리도 점점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윤은혜는 "처음에는 주지훈 씨와 많이 친해지지 못했지만 마치 드라마처럼 후반에 들어가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면서 "최근에 지훈씨 연기가 무척 많이 늘었다고 느꼈다. 상대 역으로 호흡 맞추는 입장에서 때로는 그에 맞게 잘해주지 못 하는 것 같아 미안했던 적이 많이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8일 마카오 로케이션을 마치고 귀국해 국내에서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2006-03-28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