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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의 마카오 촬영 현장이 국내로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바로 '궁'의 마지막 촬영장면을 보기 위해 마카오로 직접 출국한 국내 팬들과 현지 교민, 중국과 대만 팬들이 마카오 촬영 현장을 하루 종일 놓치지 않고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직접 디지털 카메라나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해 이를 인터넷 상에서 올려 국내 팬들과 정보공유를 하고 있어 '궁'의 현지 촬영 장면은 그야말로 인터넷 상에서 생중계되고 있는 셈이다.
'궁'의 제작관계자는 "현지에서 '궁' 촬영팀 뒤로 팬들이 탄 승합차 5대가 ?아다니고 있다"며 "국내 팬 뿐만 아니라 중국어권 해외 팬들의 열기 역시 뜨거워, 배우들이 묵는 호텔이나 촬영장에는 어김없이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
지난 해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킨 '내 이름은 김삼순' 역시 마지막 촬영 당시 서울시내 곳곳을 팬들이 ?아다니며 인터넷 상으로 생중계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궁'의 경우 네티즌 생중계가 국제적으로 확대된 첫 케이스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는 '궁'의 주 시청층이 성인 여성층으로 드라마 촬영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여기에 해외 팬들까지 가세해 인터넷 상에서 조직력을 갖추고 있어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궁'의 마카오 촬영분은 오는 29. 30일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