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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日방송에 앞서 3월 만화로 출판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이 만화로 출판된다.

지난해 초 일본에 수출된 박소희 작가의 만화 '궁'은 출판사 신소칸(新書館)의 만화전문 계간지 '운포코'를 통해 현재 연재중인데, 신소칸측은 오는 3월초 단행본 제1권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화 '궁'은 국내에서는 현재 11권까지 발간돼 총 80만부 이상이 팔려 만화 밀리언셀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만화 '궁'은 이달 말 11권이 발간되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류드라마 팬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거리로 부상하면서 만화 '궁'(일본제목은 '러브 경-LOVE in 景福宮')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본판 편집담당자 Y씨의 제작일기를 연재하고 있는 블로그(http://blog.livedoor.jp/lovekyon)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궁' 블로그는 한국측과 긴밀한 협력 아래 단행본 제작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나아가 원작자인 박소희 작가를 비롯해 드라마 '궁'에 대한 최신 정보까지 친절하게 제공하고 있어 많은 팬들이 즐겨찾고 있다.

국내에는 없는 가상현실 입헌군주국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궁'은 막상 입헌군주국인 일본 내에 이와 같은 소재의 순정만화가 없다는 점에서 만화대국의 폭넓은 독자층을 사로잡을 요소가 풍부하다.

선 수출 계약으로 조만간 일본 내에서도 전파를 탈 드라마 '궁'은 만화와 함께 새로운 한류로 올 한해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신소칸의 잡지에 연재중인 만화 '궁'(위), 일본판 '궁'의 편집담당자가 공개한 제작일지(아래). 사진출처 = '궁' 블로그]


[마이데일리 도쿄 이태문 특파원]






2006-02-22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