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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수목 드라마 ‘궁’의 ‘시즌 2’ 방영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
MBC 드라마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20일 “‘궁’ 만큼 시즌 2를 만들기 적당한 소재를 지닌 작품도 없을 것이다”며 “현재로선 여건만 닿는다면 ‘궁’의 후속 시리즈를 방영할 의사가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윤은혜 주지훈 김정훈 송지효 주연의 20부작 드라마 ‘궁’은 현재 12회까지 방영돼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는 등 인기 몰이를 하고 있어 MBC의 ‘궁’ 시즌 2 방영은 방송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궁’이 우리나라에 입헌군주제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설정 아래 이야기를 풀어나갈 뿐 아니라 인터넷 용어를 대사로 사용기도 하고 이모티콘을 자막으로 처리하는 등 이색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작품이어서 MBC의 ‘궁’ 시즌 2 방영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의 이 관계자는 “‘궁’ 시즌 2 방영은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황인뢰 PD의 확답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고 못박았다. 그리고는 “‘궁’은 신선한 소재와 치밀한 이야기 전개 등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 드라마는 황인뢰 PD의 호흡으로 이끌어가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며 “그동안 흥행 코드에 신경쓰지 않고 ‘한 뼘 드라마’ 등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 준 황인뢰 PD가 긍정적인 답을 줄 경우 시즌 2를 선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