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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신이같은 성격이면 큰일나죠.”(윤은혜)
“난 채경이 같은 스타일이 좋은데….”(주지훈)
MBC 드라마 ‘궁’의 두 신예스타 윤은혜와 주지훈이 모습을 드러냈다. 700여평, 15억원 규모의 경기도 오산 세트장에서 만난 윤은혜와 주지훈. 극중 ‘엽기발랄’ 황태자비 신채경과 ‘왕싸가지’ 황태자 이신이지만 편한 차림으로 만난 둘은 신인 연기자로서의 상큼한 모습 그대로 였다.
▲방송 나간 이후 소감은.
“원작 만화를 본 분들은 ‘잘 어울린다’고 하시고, 안 본 분들은 ‘특이하다’ ‘재밌다’고 해주세요. ”(윤은혜)
“칭찬과 지적이 반반인 것 같아요. 당연히 미숙하죠. 다 고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주지훈)
▲서로에 대해 평가한다면.
“처음에는 어색했어요. 말을 꺼내기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서로의 연기에 대해 이야기 할 정도로 편해졌어요. 극중 배역과는 달리 굉장히 밝고 재밌어요. 극중 신이하고 비슷하냐구요? 드라마 속 캐릭터와 똑같으면 큰일나죠.(웃음) 모델 출신이라서 굉장히 딱딱할 줄 알았는데, 재밌고 호흡이 잘 맞아요.”(윤은혜)
“윤은혜는 정말 잘해요. 채경이 같아요. 그 전에는 ‘베이비복스’라는 그룹 이미지로 봤는데, 드라마를 통해 ‘입술이 저렇게 예쁘네’, ‘피부가 좋네’ 처럼 개인적인 면모가 보이는 것 같아요.”(주지훈)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연기의 장단점은.
“단점은 굉장히 많죠. 눈을 너무 깜박인다거나, 시선처리가 매끄럽지 않은 것도 그렇고…. 남들이 못 느끼는 것까지 보이니까 아쉬워요. 좋은 점은 감독님이 맡겨주시는 부분이 많아 애드리브를 넣을 수 있는 부분이에요.(윤은혜)
“첫 방송 나가고 딱 그 기분이었어요. 노래방에서 자기가 부른 노래 녹음해서 들어보면 죽고 싶잖아요. 저의 장점은 안보이고 단점만 보이던데요. 때리는 장면에서는 있는 힘껏 때려도, 기술이 없어서 그런지 나중에 화면으로 보니까 살살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주지훈)
▲극중 정략결혼을 했는데, 실제라면?
“절대 못하죠. 우리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고, 지금도 알콩달콩 살고 계세요. 제 이상형은 편안하고 매력있는 사람이 좋아요. 잘 생긴 사람은 금방 질릴 것 같아요. 주지훈씨요? 잘생겼죠(웃음) 연예인으로 말하자면 탁재훈씨 쯤…? 근데 유부남이잖아요. 유재석씨도 좋아요.”(윤은혜)
“저도 안되죠. 모델로 연예계 데뷔하면서 3년째 솔로인데, 저는 조그맣고 탱탱볼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에요. 극중 주인공 채경이 같은 이미지도 좋아요.”(주지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