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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배우 전인화

신득예전인화

금사월의 생모. 강찬빈을 길러준 호적상 엄마. 보금건설 강만후 회장의 부인 근본은 우아하고 사려깊은 사람이지만,
친정아버지(신지상 사장)와 친정엄마가 죽은 후
가슴에 칼을 품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평생을 현모양처로 조용히 엎드려 있다가,
때가 되자 자신을 괴롭혔던 인물들에게 철저하게 복수를 하는,
외유내강형의 무서운 여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명망있는 건축가의 외동딸로 태어나,
평탄하게 젊은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특히 문화재 재건과 한옥 설계에 있어서는 최고 전문가였고,
집은 ‘사람’과 ‘쉼’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사람이었다.
후에 건설업을 시작하였으나, 돈보다는 좋은 건축 재료를 고집하고,
너무 긴 공사시간을 소요하여, 금전적으로는 명성만큼의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를 존경하는 제자들이 늘 그의 밑에서 배우기를 원했지만,
까다로운 성격 탓에 쉽게 제자를 두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득예는 아버지 뜻에 따라, 유명여대에서 건축디자인학과를 졸업했고,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온화하고 반듯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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