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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배우 백진희 / 아역 : 갈소원

금사월백진희 / 아역 : 갈소원

천재적 감각을 지닌 건축사 생모인 득예가 생애 단한번의 외도로 낳은 혼외자식.
혜상과 같은 보육원에 같은 날 버려져서, 기구한 운명으로 엮인다.
엽기적일 만큼 최고의 짠순이. 구두쇠. 재활용의 대가다.
이 세상에 버릴 게 단하나도 없다는 신조로, 생선가시 하나 허투루 내버리지 않는다.
누구보다 돈을 아껴쓰고 모으지만, 그렇다고 돈 앞에서 굽신대지도 않는다.
천성이 밝고 유쾌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명쾌한 자존감으로 힘을 잃지 않는 초긍정적 캐릭터.
누군가 흥분해서 정신없이 다그칠 때도, 절대 흥분하는 법이 없다.
사월에게는 이해 안되는 일이 없고, 모두가 최악을 생각할 때 최선을 찾아가는 긍정마인드다.
표정도 언제나 웃는 얼굴, 저 사람은 왜 저런대.. 이해 안된다는 얼굴 뿐.
좀처럼 화내지 않지만, 불같이 화내는 사람보다 때론 더 무섭게 느껴진다.
혜상은 그런 사월의 말투가 자신을 비꼬는 것처럼 느껴져 더 열받고,
세훈은 점차 사월의 말투를 통해 순수함과 멘탈의 건강함을 알게 되고,
찬빈은 묘한 매력으로 받아들이게 되더니, 급기야 따라하기까지 한다.
유권순은 답답해 환장하것네. 하면서도 왠지 사월에게 믿음이 간다.
늘 손해보고 맹꽁한 줄 알았더니, 이 아이.. 중독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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