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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한민수
한민수cast 이준영
남, 21세, 대학생, 영희의 아들

“아직 세포일 뿐이야. 아기가 아니라고!”

정효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기를 거부하는 민수. 바람둥이로 살아왔던 그는 겨우 정효에게 정착하는 듯했지만 뜻밖의 임신이 그를 깊은 방황으로 다시 인도한다. 고민도 없다. 그저 아기를 지워야 하는 골칫덩어리라고만 여긴다. 그렇다고 정효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집안에만 있는 엄마와는 달리 활동적이고 당찬 정효에게 강한 애착을 느꼈었다. 아기라는 존재만 없었더라도, 조금만 더 천천히 서로의 인생을 설계 했더라도 완벽한 사랑을 할 수 있었을 거라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