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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류효영
금설화cast 류효영
금가네 황금만두 둘째 딸, 교양제작사 계약직 PD

카메라 앞에 서는 사람보다는 카메라 뒤에 서는 사람이 좋고 숨겨진 진실들과 따뜻한 이야기를 찾아내는 게 행복하다.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웃으며 뭐든지 열심히 하는 씩씩한 캔디가 된 건 그녀의 이름이 ‘설화’인 이유를 알았을 때부터 일 거다. 설화,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눈 속에서 피어나는 강한 꽃.
죽은 큰 오빠 이름이 한돌, 언니 이름이 두나이면 셋째인 자신이 세나여야 하는데 넷째인 여동생이 세나이고 자신은 왜 설화라고 이름 지었는지 궁금했었다. 친어머니를 모른 채 아버지 금정도를 따라 집에 들어오게 되고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며 산다.
‘안 그래도 미운 아이였을 텐데 연이은 심장병 수술을 다 감당해준 엄마 김추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라도 착하게 살아야 한다.’ ‘가족들을 위해 자신이 희생하는 게 당연하다.’ 그렇게 포기하는 유전자를 갖게 된 여자. 그렇다고 마냥 희생만 하는 건 아니다. 가족에게만 약할 뿐이다. 강단 있는 성격으로 옳지 않은 일은 끝까지 타협하지 않는 용기 있는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