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수목미니시리즈 <남자의 향기> 기획 : 이은규 극본 : 고동률, 도현정 연출 : 이대영 방송 : 수,목 밤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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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iMBC 전은아 조회:
촬영 현장에서 만난 흑곰, 이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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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향기> 소설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혁수와 은혜의 지고 지순한 사랑 뒤켠으로 강렬한 매력을 뿜어내는 '흑곰'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겁니다. 자기 보다 어린 사람에게 깍듯하게 예우하며, 흔들림 없는 의리로 혁수의 곁을 지키는 진짜 남자.

회를 거듭할수록 이 흑곰 역할을 맡은 이형철이라는 연기자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소설 속 캐릭터에 가장 걸맞는 사람으로 이형철을 꼽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아마도 강인한 외모 속에 감추어진 따뜻함과 섬세함이 '흑곰'과 '이형철'을 동일하게 묶어준 때문이겠죠.

시청자 게시판에 밧발치는 흑곰, 이형철을 향한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일요일 밤 서울여대의 촬영장에서 이형철을 만났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남자의 향기> 클럽 시샵과 회원이 동행했는데요, 이형철은 촬영 중간에도 틈틈이 팬을 챙기는 자상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형철만의 강렬한 '흑곰' 만들기를 기대하며, 진짜 남자의 매력 탐구를 시작하겠습니다!
 

 

 

   
알고 보자, 흑곰 VS 이형철
 
흑곰
이형철
혁수의 충복으로 본명은 정회룡이다.
혁수와 한판 붙은 후 혁수의 재능과 인간성에 탄복하여 그의 수하로 들어간다.
힘이 천하장사로 늘 혁수의 곁을 그림자 처럼 수행한다. 은혜를 향한 혁수의 사랑을 가슴 아프게 지켜 보면서 혁수에게 물심양면으로 힘을 준다. 뒷날, 혁수의 시신을 거두고, 혁수를 위해 끝까지 은혜의 뒷바라지를 해주는 의리파다.
학력 사항 : 뉴욕 시립대학 컴퓨터 전공
신체 치수 : 신장 183cm, 체중 75kg
특기 : 스노우 보드, 서바이벌, 농구
경력 : <개성시대> <사랑한다면> <파트너> <나는 그녀가 좋다> <눈꽃> <사랑할수록> <돈.COM> <포구> <매화연가> <동거남녀> <사랑은 이런거야> <내겐 너무 터프한 당신> <드라마시티> '경찰서여, 안녕> <분이> 외 다수

 

솔직 담백, 일문일답
 
Q1. 흑곰의 인기 비결은?
 
캐릭터 자체가 멋있잖아요. 소설을 읽어 보신 분이라면 흑곰의 이미지가 쉽게 지워지지 않을 거예요. 저도 소설을 읽고 흑곰에 매료돼서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기 전에 제가 먼저 덤볐거든요. (웃음) 그리고, 이 부분은 저도 참 감사하는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이 소설 속 흑곰의 이미지와 제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해 주시더라구요. 연기도 가능한 원작에서 제가 느꼈던 그 흑곰의 이미지를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2. 액션을 소화 하려면 운동 실력도 상당해야 할텐데?

원래 운동을 아주 좋아해요. 일이 없을 때는 스포츠 채널만 볼 정도죠. 스포츠 센터에서 헬스는 정기적으로 하고,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스트레칭도 하구요. 일이 없을 때는 아예 운동하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스킨 스쿠버를 하러 제주도에 한달 동안 가 있는다던가, 웨이크보드를 타러 청평에 간다던가, 주로 자연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운동을 좋아합니다.

 


Q3. 촬영 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역할 특성상 밤 씬이 거의 80% 정도 돼요. 낮과 밤을 구분 할 수 없을 정도로 거의 매일 촬영이죠. 밤 꼬박 새고 낮에도 촬영하고, 잠은 차에서 해결합니다. 하루에 3시간 정도 잘까… 3일 동안 1시간 잔 적도 있어요. 차 타면 자는 거고, 차 문을 열고 나가면 연기 해야 하죠. 그러다 보니 낮에 햇빛을 보면 너무 강렬해서 눈을 바로 뜰 수가 없어요. 방송 보시다가 간혹 눈이 풀려 있는 걸 발견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밤을 새고 아침에 햇빛을 보면 눈이 부셔서 그런 표정이 나올 때가 있어요. 잘 감춰야 하는데...(웃음)
 
Q4. 액션 씬이 많아 대역이 필요할텐데?

될 수 있으면 직접 할려고 해요. 대역을 쓰면 간혹 티가 나거나 어색하잖아요. 아주 힘든 장면이 아니라면 앞으로도 대역 없이 직접 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대역을 쓴 건 딱 한번이었어요. 폐차장에서 혁수하고 부딪히는 장면에서 였죠.

 

Q5. 흑곰은 의리파인데, 실제 인간 관계는? 

저는 성격이 좀 극단적인 편이에요. 사람을 대할 때도 정이 가고,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면 만나고, 정이 가지 않는다 싶으면 아예 안 만나죠. 그래서 주변에 사람을 많이 두진 않지만 일단 지인이 되면 아주 깊게 오래가는 편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아서 한국에는 친한 친구가 별로 없는 편이에요. 그런 걸 감안하면 인간관계가 참 좋은 편이라고 자부하고 싶은데.. (웃음)

Q6. 입가의 상처가 실감난다는 의견이 많은데?


사실 캐릭터를 좀 살리려고 상처를 만들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다행이(?) 입가에 상처가 있어서 또 만들 필요가 없더라구요. 행운이죠. 분장이 아니라 어릴 때 다친 상처거든요.

Q7. 실제로 안재모와의 호흡은?

전 촬영이 90% 이상 혁수와 함께 하는 씬이에요. 그러다보니 아주 친해졌죠. 차 안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많은데, 카메라가 들어오면 심각하게 대사 하다가 카메라가 빠지면 둘이 약속이라도 한듯 입벌리고 자고 그래요. (웃음) 차 안에서 함께 있다보니 사적인 대화도 자주 하고, 재밌죠.

Q8. 존경하는 연기자는?

최민식 선배, 송강호 선배를 좋아합니다. 최민식 선배는 어렸을 때 부터 가까이 지내왔구요.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한 배우라는 점이 가장 존경스러워요. 저에게도 외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확실한 색깔을 갖지 못하면 힘들거라는 조언을 종종 주시죠.
 
Q9. 여자 친구는?

현재는 없어요. 제가 좀 느끼하게 생겼기 때문에 동양적인 이미지를 가진 사람을 좋아해요. 한국 배우 중엔 심은하 같은 이미지? 외국 배우 중엔 아네트 버닝 같은 타입을 좋아합니다. <러브 어페어>를 본 이후 부터 좋아하게 됐는데, 외모에서 풍기는 직접적인 매력 보다 내면에 무언가를 갖고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런 점이 훨씬 매력적이더라구요. 나이가 나이니 만큼 장가도 가야 할텐데... (웃음)

 


Q10. 인터넷은 얼마나 자주?


스포츠를 좋아하니까 스포츠 관련 사이트나 레포츠 동호회 같은 곳에 자주 가고, 인터넷을 통해 팬들과도 만납니다. 연기자는 가수와 달라서 직접적으로 팬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없잖아요. 그래서 틈틈이 인터넷을 통해 채팅도 하고, 메일에 답장도 해주고 그러죠.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마음 만큼 자주 하지는 못해요. 그래도 <남자의 향기> 사이트는 자주 들러 봅니다. 흑곰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도 깊이 감사하고 있구요.

Q11. iMBC 네티즌께 한 말씀.

여러분께서 흑곰 캐릭터를 많이 지지해주셔서 촬영 하는데도 힘이 되고,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 뿐 아니라 저희 출연진 전부에게 조금씩 더 사랑을 갖고 힘을 주시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쪼록 나쁜 것 보다는 좋은 면으로 봐주시고, 계속 격려해주셔서 <남자의 향기> 대박 나게 도와 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도 한마디!


도서관 안에서 촬영 들어가시기 전에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양쪽 어깨로 다정하게 안아주셨는데, 서울여대에서 촬영한거라 그 많은 여성들의 시기와 부러움을
가득 받았죠. 친오빠처럼 편안하더라고요. 이형철 씨 촬영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멋진 연기자다!! 생각을 했어요. - <남자의 향기> 클럽 시삽

이형철씨는 직접 뵙고는 너무도 떨려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뵙기 전엔 질문할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는데..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구요. >.<
실제로 본 이형철씨는..TV에서 보는 날카로운 인상과는 달리 무척 친철하셨구요, 같이 계신 매니저분도 엄청 친절하셨어여. 더욱더 멋진 흑곰 연기 부탁드립니다. 이형철 화이팅! 남자의 향기 화이팅!
- <남자의 향기> 클럽 회원 1

인터뷰가 끝나고 나서 남자의 향기 촬영을 바로 눈앞에서 볼수 있었어요
연기자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많은 스탭들이 참 많이 고생을 하시는거 같았어요
한컷을 찍기위해 같은 장면을 수없이 반복해서 찍고...또 찍고... 그런 분들이 계시기에 남자의 향기 연기자분들이 사랑받으신다 생각했답니다... - <남자의 향기> 클럽 회원 2
 






2003-06-13(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