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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정현이 뿌린 대로 거두었다(?)
지난해 1년 동안 박사과정을 밟으며 공부에 매진한 김정현이 검사가 된 것. 물론 드라마 속 얘기로, 김정현은 지난해 KBS 주말극
<내사랑 누굴까>에 출연해 낮이고 밤이고 책을 끼고 살았다. 그 결과인지
내달 중순께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의 향기>(극본 고동률·연출 이대영)에서는 검사가 된다.
<남자의 향기>에서 김정현은 법대 재학 중 사시에 합격한 수재 정철민 검사 역을 맡았다. 정계 거물 집안의
장남이면서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사리판단이 명쾌한 검사로 사회적인 성공을 거둔다.
남자 주인공 혁수(안재모)와는 은혜(한은정)를 두고 연적 관계에 놓인다. 불행한 삶을 산 어머니의 이미지를 은혜에게서 발견하고 일방적으로
사랑, 혁수와 치떨리는 경쟁을 펼친다.
김정현은 4개월간의 휴식기를 정리하고 요즘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거의 매일을 골프로 시간을 보냈기에 이제 본업으로 돌아와 드라마에 열중할
터. 염색한 머리카락도 다시 까맣게 돌려놓고 단정하게 정리했다.
지난 23일 첫 촬영에 들어간 김정현은 28∼29일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뒤 본격적으로 연기에 몰입할 계획이다.
굿데이 문용성 기자 2003-05-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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