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한다..사랑해..'
철수는 순남에게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하고, 병희는 넋
이 나간채로 가만히 있는다. 준희가 승혜를 말리는 사이 병희는 철
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고, 승혜가 쫓아나오자 철수는 병희의 손을 잡고 달리기 시
작한다. 철수는 병희를 스쿠터에 태우고는 속도를 높여 달리고, 오이도 방향이라는
표지판을 본 병희는 놀란다. 지친 병희는 스쿠터에서 내려 바닷가로 가고, 어둡게 병
희를 바라보던 철수는 병희에게 다가가 3년만 기다려달라 한다. 갑자기 빗방울이 떨
어지자 철수는 옷을 벗어 병희 머리에 우산처럼 받쳐주고, 두 사람은 비를 피해 한
펜션으로 뛰어가는데..
10월
25일(수) 밤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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