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형이 소갈비 사면 앙금풀려고요.” 최근 이마에 30바늘 꿰매는 부상을
당했던 강지환이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불꽃놀이’(극본 김순덕/연출 정세호)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은 너스레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윤상현과 축구신을 촬영하던 도중 전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수술을 받았던 강지환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장면에서 상처를 당해 놀랐다”고 당시 마음을 전했다.
자신을 다치게 한 윤상현에
대해 남다른 앙금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걱정하는 주위의 시선에 대해 강지환은 “다친 사람이 마음이 더 편한 것”이라고 웃음지은 후 “앙금은
남아있는데, 소갈비를 사면 풀겠다고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상으로 인해 촬영을 중단할 수 있었다는 소식에 대해 강지환은
“남자배우로 태어나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는 것은 최고 소원이다”며 “소원을 접을 일은 절대 없었다”고 촬영 재개에 대한 굳은 의지를
전했다.
이어 “오히려 집에서 보약먹고 휴식을 취해 좋았다”며 “순탄하게 진행되던 촬영에 문제를 일으켜 오히려 죄송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채영 강지환 박은혜 윤상현 주연의 ‘불꽃놀이’는 13일
첫방송된다.
뉴스엔 글 이현 기자(tanaka@newsen.com)
2006-05-0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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