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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강지환, '불꽃놀이'서 폭죽 배경으로 사랑고백 촬영
◇ 한채영 ◇ 강지환

한채영과 강지환이 진짜 불장난(?)에 빠진다.

두 사람이 새 주말극 '불꽃놀이'(MBC)에서 '실제상황'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연기하는 것.

20일 한강대교 부근에서 진행될 이 장면에는 5분 30초 동안 5000만 원어치의 폭죽이 사용된다. 한채영-강지환 커플의 러브 토크가 펼쳐질 흑석동 옥탑방과 박은혜-윤상현 커플의 로맨스가 펼쳐질 유람선 위 등 모두 3대의 카메라가 동원돼 '동시다발적'인 촬영이 이뤄진다.

드라마의 한 장면을 위한 것치고는 매우 파격적인 규모.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측은 촬영 당일 갑작스런 폭죽소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놀라는 일이 없도록 1주일 전부터 일일이 찾아가 드라마 내용을 홍보하고 양해를 구했다.

'불꽃놀이'는 돈도 배경도 없는 평범한 노처녀 한채영(신나라)이 7년간 뒷바라지한 애인에게 배신당한 후 그에게 통쾌하게 복수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 한채영은 서른 살의 화장품 뷰티 플래너를 맡았고, 강지환은 형의 여자를 가슴에 품은 화장품 갤러리 점장을 연기한다. 5월 13일부터 방송되며 화려한 대형 불꽃놀이 장면은 2회에 나간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2006-04-2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