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2일 (화) / 제 24 회
세훈이 내보인 또 하나의 녹음기에 당황한 정민은 최후의 수단으
로 지은을 납치하고 세훈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한다. 결국 세훈이
녹음기를 넘겨주고서야 지은은 풀려난다.
세훈은 서회장과 정민이 미리 준비해 놓은 함정에 빠져 횡령과 외
환관리법 위반으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다. 세훈이 체포되는 모습
을 지켜본 지은은 정민을 찾아가 세훈이 받고 있는 혐의를 벗겨달
라고 부탁한다.
서회장의 뒤를 봐주던 정치인이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다. 결국 수사가 서문수 회장에까지 미치고 서회장과 정민이 검찰
에 긴급 체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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