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일 (수) / 제 168 회 미영이 술을 먹은 것이 신경쓰인 판원장은 아침 일찍 부억으로 가 북어를 다듬는다. 때맞침 미영의 속풀이 국을 끓여주기 위해 내려 왔던 행자에게 들키고 행자는 어이없어 하며 웃는다. 무빈모가 초원이 차려온 밥상을 받아 먹자 초원은 기뻐한다. 하지 만 무빈모는 싸늘하게 남의 이목이 두려워서라고 말한다. 한편 부 용화는 꿈 속에서 초원이 다급한 모습으로 문 열어 달라고 애원하 는 것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