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일 (화) / 제 167 회 소정은 무빈모를 찾아가 초원을 마음으로 받아달라고 진심으로 부 탁한다. 무빈모는 돌아앉은 채 외면하고, 밖에서 듣고 있는 초원 은 눈물을 마음이 아려온다. 한편 행자는 미영에게 시험삼아 모든 경제권을 넘겨주고, 신이 난 미영은 모든 인테리어를 바꿀 계획을 세운다. 이에 화가 난 행자 는 집안 살림만 하라고 한다. 미영은 속이 상해 정수와 술을 마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