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31일 (월) / 제 166 회

초원은 침실에 누워있는 무빈모에게 상을 차려내간다. 무빈모는 
그런 초원을 노려보다 밥상을 엎는다. 무빈은 초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의 어머니와 묵묵히 애쓰는 초원을 바라보며 가슴아
파 한다. 

한편 시몽은 자신이 결혼했다는 것을 깜박 잊고 아침에 자신의 옆
에 용진이 자고 있자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