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25일 (화) / 제 162 회

무빈모가 쓰러졌다는 말을 듣고 초원과 무빈은 병원으로 달려간
다. 초원이 병실로 들어서자 무빈모는 뻔뻔하다며 나가라고 소리
친다. 무빈은 준영에게 집안 문제에 끼어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희강은 초원에게 무빈의 호적등본을 봤다고 말하며 전후 사정을 
묻는다. 예전보다 강해진 초원의 마음을 느낀 희강은 초원의 선택
을 믿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