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7일 (금) / 제 150 회

방안에서 홀로 앓으며 쓰러져있는 무빈을 발견한 초원은 급히 응
급실로 옮긴다. 무빈이 연락되지 않는 것에 걱정된 무빈모는 곰곰
히 생각하다 초원네 집으로 달려간다. 초원과 무빈이 함께 있는 것
을 본 무빈모는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진다. 

정수가 호텔주방에서 양파를 깐 사실을 안 행자는 속상한 마음에 
술을 먹고 가족들 앞에서 주정을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