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6일 (목) / 제 149 회

무빈이 자꾸 초원을 만나자 무빈모는 짐을 싸들고 무빈의 오피스
텔로 온다. 무빈이 화를 내며 나가자 무빈모는 초원에게 가 다른 
곳으로 떠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초원은 자신의 운명
이 무빈과 함께 하는 거라며 더 이상 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한편 사무실에서 밤을 지샌 무빈은 으슬으슬 추위에 떨다 일찍 퇴
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