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3일 (월) / 제 146 회

자신의 이야기는 빠진 채 초원의 기사가 스포츠지에 실릴 거라는 
것을 알게 된 무빈은 아버지에게 부탁한다. 무빈부는 초원의 기사
를 막아주는 대신 초원을 완전히 마음에서 접으라고 말한다. 한편 
고민하던 준영(신은정)은 무빈에게 가 정략적으로 하더라도 결혼
을 하자고 말한다. 

술을 먹은 무빈은 서글픈 마음에 초원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