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30일 (목) / 제 144 회

무빈은 스포츠지 가판 1면에 '총리 아들과 무녀의 사랑'이라는 제
목으로 초원과의 약혼 과 무병 얘기가 실린 것을 발견한다. 초원
이 상처를 받을까 걱정된 무빈은 정신없이 초원을 찾아 가고, 초원
은 자신 때문에 무빈에게 해가 될까 전전긍긍한다. 

초원의 부모와 무빈의 부모는 떨리는 가슴을 잡고 한 곳에 모여앉
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