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8일 (화) / 제 142 회

초원이 복통으로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은 무빈은 정신없이 초원에
게 달려간다. 무빈과 초원이 같은 오피스텔 건물에 살고 있다는 것
을 알게된 무빈의 부모는 화가 나서 어쩔줄 몰라한다. 

미영이 결혼 전 사귄 남자가 있다는 것을 우연찮게 알게 된 정수
는 화를 낸다. 애써 당황한 기색을 감추며 미영은 가벼운 사이였다
고 말하지만 정수는 뿌리치고 밖으로 나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