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1일 (화) / 제 137 회 술에 취한 희강을 부용진은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부용화는 부 용진을 남부라지만 어쩔 수 없이 재운다. 그 다음날, 속상한 마음 에 소정은 부용화를 찾아온다. 한편 소정과 희강의 불화를 걱정하던 미영은 정수에게 호텔일을 배워보면 어떻겠느냐고 물어본다. 희강네 호텔에 욕심이 난 행자 는 미영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