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0일 (월) / 제 136 회
초원이 생각나 부용진네 아파트 앞을 서성이던 무빈은 마침 귀가
하던 초원과 마주친다. 초원은 무빈을 보고 놀라 들고 있던 동전
을 떨어뜨리고, 무빈은 그리움과 반가움으로 초원을 쳐다본다.
소정과 다툰 희강은 부용진을 찾아와 술을 먹는다. 부용화와 소정
에 대한 마음이 다르다는 희강의 말에 부용진은 어느쪽이든 한쪽
을 완전히 정리해야한다고 충고한다. 부용진은 술에 취해 인사불
성이 된 희강을 데리고 집으로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