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7일 (금) / 제 135 회 소정은 희강이 목걸이를 부용화의 선물로 준 것을 알고 북받치는 화를 애써 참는다. 하지만 초원을 보기 위해 부용화네 갔던 소정 은 부용화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보자 화가 폭발한다. 아이가 빨리 들어서지 않자 미영은 걱정이 태산이다. 속상한 마음 에 미영은 초원을 찾아가지만 초원은 마음 편히먹고 기다리라고 말한다. 한편 희강의 짐을 싸놓은 소정은 희강에게 집을 나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