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4일 (화) / 제 132 회

소정은 복학을 계획했다는 초원에게 집에 들어오라고 청한다. 이
에 부용화는 간절하게 안된다고 말한다. 희강은 부용화의 마음을 
알기에 아무소리 못하고, 소정은 그런 희강을 원망스러운 눈으로 
쳐다본다. 고민하는 초원에게 부용진은 이 기회에 독립을 하라고 
말한다.